중국 패키지 여행은 장가계가 인기가 많은데,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 8년만에 황산 패키지 상품이 만들어 졌다.
황산은 중국의 오악(중국의 이름난 다섯 산)에는 들지 못하지만, '오악을 보고 나면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고 한다.
내가 다녀온 상품은 아래와 같다.
- 여행사 : 콩코드 여행사 ( http://www.concordtour.com/idx.asp )
- 상품 : 고품격 노팁 노옵션 4박 5일
대구에서 출발 시 대구은행 환전 부스 앞에서 모이며, 총 16명이 팀을 이루어 출발했다.
미팅 시 계획표, 보험서류, 비자 사본 2장 등 서류와 휴대용 배낭을 전달 받는다.
비행 시간을 미리 검색해보았으나, 여행사의 전세기 이동하며 8년 만에 첫 패키지 상품이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직접 시간대를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다.
18:45 한국 대구 공항 출발
~ (황산은 한국에 비해 1시간 늦어서 총 2시간 비행)
19:45 중국 황산 튠시 공항 도착
20:45 입국 심사 완료
21:00 한식당 도착
21:45 호텔 도착
작은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입국 심사 시 비자 관련 확인 시간이 오래걸렸다.
< 1일차 이동경로 >
황산 튠시 공항 --> 한식당 --> 리브레리조트
원래 패키지에는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호텔로 가는 도중에 한식당에서 식사를 제공 받았다.
한국에서 먹는 집밥 느낌으로 맛있다.
1일차 숙소인 리브레리조트는 방 크기와 상태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정말 크고 너무 좋았다.
숙소에 wifi 가 제공되지만 중국이기 때문에 카카오톡 등,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어플 및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했다.
중국 여행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 eSIM 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은 찬 음식을 먹지 않는 문화이다 보니, 일반적인 호텔에는 냉장고가 없다고 한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좋은 호텔에만 냉장고가 제공되고, 리브레리조트는 다행히 냉장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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